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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2

최탈하니까 최종에서 여러 번 떨어지니까 인성이 개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면접의 순서는 1차로 실무면접을 하고 최종, 임원면접으로 인성면접을 본다. 떨어진 이유를 스스로 반추해보면 절실해 보이지 않는다. 인성면접도 다대다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지원자들보면 긴장한 게 보인다. 대기할 때도 말할 때도, 손짓도 ㅈ나 긴장한 것처럼 보인다. 물론 나도 긴장한다. 근데 그렇게 긴장되지 않는다. 임원면접이든, Pt, 토론 뭐든 긴장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면접관 입장에선 간절해보이지 않거나 혹은 거만해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질문 들으면서 바로 답변이 생각나고, 목소리가 떨리거나 하지 않는다. 심지어 시간이 지나면 차분해지기도 한다. 어쨌든. 이제 어떻하나. 다른 곳에 자소서를 쓰고, 다른 곳 면접 보러도 가.. 2019. 12. 25.
최종면접 & 크리스마스 이브날 최종 면접 결과가 나왔다. 2개다 최종이었는데 둘다 탈락이다. 될줄 알았는데에 대한 실망, 왜 떨어졌지에 대한 궁금증, 뭐가 부족한 건지에 대한 분노, 올해가 가기전에 취업을 못했다는 아쉬움. 사실 뭐 내가 부족하니까 떨어지는 거겠지만 이번 하반기만 최종, 마지막 관문에서 떨어진 것만 6번이다. 살짝 기운빠진다. 허탈하다. 나중에 다시 오늘을 돌아보면 추억이겠지만 일단 오늘은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니다. 썅 201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