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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 살면서 느끼기에 이건 쉽다는게 있지 대표적으로 돈쓰기. 내가 돈을 쓰고 소비를 하려는데 그걸 막는 사람이 없어 막는 사람은 없고 막는 건 나의 이성, 잔고, 시간이겠지. 그래서 돈쓰기는 쉽다를 정확하게 바꾸면 돈 '막'쓰기는 쉽고, '잘' 쓰기는 매우 어렵다. 소비할 것인지 투자할것인지 이게 나중에 더 비싸질지, 아니면 아닐지 너무 어렵다. 그래서 돈쓰기는 마냥 쉬운게 아니다. 두번째로 남이 하는거. 가수들 노래부르는 거 보면 감미로워 크 그리고 뭔가 느낌있게 부르면서 음도 잘 올라가. 그래서 보기엔 쉬워보여. 하지만 노래방가면 인상만 쓰고 음은 본인이 들어도 개판이지. 점수라도 잘나오면 다행이지 그래서 직접해보기 전에는 남이 하는게 쉬워보여 노래방은 그래도 바로 해보고 자기성찰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2019. 12. 12.
평일 점심 대형마트 & 백화점 평일 점심을 먹으러 대형마트? 백화점?에 갔어 #자연별곡 조금 어중간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은거야 그래서 대기번호받고 주변 대형마트를 좀 돌았어 돌면서 사람들을 보니까 나이대를 보면 나이드신분이 많고 성별로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고 그러면 그 시간에 남성들은 뭐하나 다른 곳에서 밥을 먹고 있을 수도 있지만 일하고 있을 수도 있지 남녀 임금격차가 꽤 큰데 밖에 나와서 보면 일하는 사람은 남자가 훨씬 많아 여의도, 강남, 판교, everywhere. 그리고 Ebs의 극한직업을 보면 극한직업을 가진 사람의 대부분 역시 남자야 그래서 남녀의 임금격차를 단순하게 전체로 비교하면 안돼고 같은 조건의 같은 경력으로 비교를 하는 게 맞을 것 같아. 이건 서브 주제이니까 나중에 또 언급하고 여하튼. 그래서 .. 2019. 12. 12.
인생은 알 수 없다 - 동전편 예전 일이야 한 달 전쯤.지나가다 작은 마트에 아이스크림을 싸게 팔길래 들렀지 400원이라 카드로 하긴 뭐해서 1000원을 드리고 600원을 받았지. 100원짜리 하나랑 500원짜리 하나, 총 2개 동전을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아스크림을 들고 있었지손에 동전을 든 상태로 아스크림 비닐을 벗기고, 옆에 있는 큰 쓰레기통에 비닐을 버리는데 아뿔싸 동전이 하나 떨어진 거야 @$@#%#$ㅆ근데 그 쓰레기통이 너무 커서 내 팔보다 깊어 보이더라고 뺄 생각은 못하고 남은 동전을 봤는데 500원짜리인 거야 ㅋㅋㅋㅋ그때 내 기분이 나빴을까?아니 좋았어. 오 다행이네 100원짜리라서 이러고 말았지 비닐 버리다가 동전도 같이 버릴지 알았겠어?근데 그 동전이 '다행히' 100원일지 알았겠어?? 인생은 알 수 없어. 2019. 12. 10.
기분이 좋은 이유 기분이 좋은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 것 같아 첫번째로, 현 상태에서 업(up)이 되는 거지 예를 들면 로또에 당첨되거나 원하는 걸 Get하는 것처럼 기분을 업 시켜주는 일을 만드는 거지 두번째로는 현 상태 자체를 업이 되는 상황이야 이건 결과로는 좋은거지만 굳이 자발적으로 할 필요는 없어 , 하기도 힘들고. 예를 들면 양치를 하는데 뭔가 시려, 거울로 대충보니까 뭔가 있는거 같아 그래서 충치라고 판단하고, 근처 치과, 비용, 갈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하는 거지 이걸 체크하면서 한숨나고 후회가 되겠지. 아 양치 잘할걸.. 하면서 다운(down)이 돼. 근데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아니라는고 한다면, 갑자기 돈이 굳고, 기분이 좋아지겠지 다른말로 안도야 안도 #relief 내가 그랬거든 충지인줄 알았는데 아.. 2019. 12. 10.
서울의 이모저모 강남 신사, 청담가면 고급져 전국구 성형외과, 식당을 떠나서 일단 블링블링하지 왜냐 땅값이 비싸니까 고급진걸 팔아야 월세를 낼수 있지 얼마전에 연신내, 불광역쪽에 갔는데 거기는 고급지지는 않아 정말 다양하고 여러 업종들이 있어 왜냐 땅값이 안비싸니까 덜 고급진걸 팔아도 월세를 낼 수 있지 그리고 고급진 걸 팔아도 팔릴지 모르지. 그니까 결론은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비싼걸 팔라 아니 #비싸게 팔라 201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