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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생각생각생각28

왜 계속 유니클로에 갈까? 요즘 대일관계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안 보이는 와중에도 유니클로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한동안 불매운동이 강하게 지켜지다가 최근에는 다시 유니클로 소비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시국시국거려도 유니클로에 대한 소비는 계속될 것 같다, 사람들은 왜 계속 유니클로에 갈까? 내 생각은 ( 내 생각 쓰는 곳이니까) 그래도 유니클로가 짱이다. 다른 spa브랜드들 어디랑 비교해봐도 유니클로가 제일 무난하다. 심플한 디자인의 옷들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고,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지오다노, 자라, 스파오 등 어디든 유니클로랑 비교가 안된다. 아무리 시국시국이어도 가성비 떨어지는 걸 살 수는 없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야 새로운 브랜드를 찾기 위해 인스타 보고, 발품 팔며 돌아다니겠지만 나 같은 패알못.. 2020. 1. 16.
크리스마스 분위기 역대급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안 난다. 강남, 신사도 그냥저냥. 경기가 힘들다는데. 주변 사람들 힘들다는 소리가 많다. 머라이어 캐리는 크리스마스에 확실히 좋겠군 익숙해졌으려나 25년째이니까ㅋㅋㅋ 근데 다들 내년에 더 힘들 거라는데 내년 크리스마스엔 '2019년이 좋았지'할 것 같다. 무섭다. 산타는 어딨나 2019. 12. 25.
최탈하니까 최종에서 여러 번 떨어지니까 인성이 개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면접의 순서는 1차로 실무면접을 하고 최종, 임원면접으로 인성면접을 본다. 떨어진 이유를 스스로 반추해보면 절실해 보이지 않는다. 인성면접도 다대다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지원자들보면 긴장한 게 보인다. 대기할 때도 말할 때도, 손짓도 ㅈ나 긴장한 것처럼 보인다. 물론 나도 긴장한다. 근데 그렇게 긴장되지 않는다. 임원면접이든, Pt, 토론 뭐든 긴장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면접관 입장에선 간절해보이지 않거나 혹은 거만해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질문 들으면서 바로 답변이 생각나고, 목소리가 떨리거나 하지 않는다. 심지어 시간이 지나면 차분해지기도 한다. 어쨌든. 이제 어떻하나. 다른 곳에 자소서를 쓰고, 다른 곳 면접 보러도 가.. 2019. 12. 25.
최종면접 & 크리스마스 이브날 최종 면접 결과가 나왔다. 2개다 최종이었는데 둘다 탈락이다. 될줄 알았는데에 대한 실망, 왜 떨어졌지에 대한 궁금증, 뭐가 부족한 건지에 대한 분노, 올해가 가기전에 취업을 못했다는 아쉬움. 사실 뭐 내가 부족하니까 떨어지는 거겠지만 이번 하반기만 최종, 마지막 관문에서 떨어진 것만 6번이다. 살짝 기운빠진다. 허탈하다. 나중에 다시 오늘을 돌아보면 추억이겠지만 일단 오늘은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니다. 썅 201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