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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생각생각생각27

텐션 // 수빙수 모임의 재미를 결정하는 건 텐션이라고 생각한다. 둘만 있어도 공감대가 있고 할 말이 많으면 텐션 업되고 시간도 빨리 간다. 텐션이 중요한 것 같다. 근데 요즘 들어 오래전부터 만나던 사람들의 텐션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다. 내가 업 됐을 수도?? 텐션의 관점에서 좋은 유튜브 채널이 있다 수빙수 TV라는 채널인데 물고기 해체하고 맛있게 먹는다. 유익한 정보를 주거나, 빵빵 터지는 채널은 아닌데 수빙수님의 텐션이 좋아서 보게 된다. 텐션 치료에 좋다. 허쨌든! 수빙수 바로기~ http://youtube.com/channel/UCIUfR-2qcpWqgAIfZJXOLWA 2019. 12. 21.
호칭 사람은 이름이 있지만 이름을 모르면 보편적인 대명사로 불리기도 한다. 나이로 구분한다면 어리면 아가, 학생이나 어린 친구, 젊으면 학생이나 젊은이, 아가씨, 총각, 더 나이를 먹으면 아저씨, 아줌마, 선생님, 할아버지, 할머니 등등이 있다. 이렇게 불리는 건 외면으로 판단 내리고 부르는 거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근데 장소에 따라 불리는 보편적인 대명사가 다르기도 하다. 그걸 생각해보면 재밌다. #삼촌 시장에 가면 삼촌~ 이 많이 들린다. 어려보여도 우리 젊은 삼촌이라고 많이 한다. 아무래도 너무 고령도 아니고 너무 어린 나이도 아닌 삼촌 느낌의 사람들이 많기에 그런 듯하다. #조카없는데 #아저씨 예비군을 가거나 군대에서 다른 부대 사람과 대화할 때는 아저씨라고 한다. 군대 가기 전에는 아저씨는 최소.. 2019. 12. 2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보면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가끔 짧게 짧게 보게 된다, 저 프로그램은 김영철이 전국의 동네를 느린 걸음으로 돌면서 그곳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음식도 먹으면서 그 동네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전달해준다. tvN의 유퀴즈에 비해 더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진행은 김영철 한분이고 내레이션도 같이 한다. 근데 참 대단한게 어느 동네 누구를 만나도 다 김영철을 다 알아본다. 남녀노소 진짜로. 신기하다. 김영철로 세대 대통합이 이뤄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살짝 해봤다,, . 10년이 넘은 야인시대 드라마로 버거킹 광고도 찍고 그로 인해 왕건 드라마를 안 본 친구들도 궁예라고 알아볼 정도로 인지도가 올라갔고. 대단하다. 자기 발자취를 여려개 남겨놓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가 어떻게 터질지 모르니. 2019. 12. 21.
이세돌 은퇴를 보고 이세돌이 한돌AI와의 대국을 끝내고 본인의 바둑 경력도 끝냈다. 근데 문득 근데 이제 뭐하고 살지?? 그전엔 뭐먹고 살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어떤 분야든 탑이면 돈 잘버니까 이세돌은 바둑 전세계 탑이니까 걱정은 안하지만 그냥 궁금해서.. 이창호는 바둑기원 이사네.. 2019. 12. 21.